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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저장 장치 구성을 통한 백업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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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큰아이입니다. 데이터 관리 및 백업 권고 안내에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본 가이드는 고객님께서 이용 중인 서버의 저장 장치(Disk) 구성에 맞춰 서버내 백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데이터 백업의 최종 책임은 고객님께 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백업 방법은 "역할 분리"입니다. 즉, OS(운영체제)용, 데이터(서비스)용, 백업(자료 보관)용 저장 장치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장애 예방 및 복구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1. 3-Drive 구성
최근 통큰아이에서 제공하는 표준 구성으로, 물리적인 드라이브 3개를 활용하여 안정성을 극대화한 방식입니다.
A. SSD 3개 구성 (예: SSD 1 + SSD 2 + 백업 SSD 3)
• Drive 1 (SSD): OS 및 시스템 영역 (Windows, Linux 등)
• Drive 2 (SSD): 실시간 데이터 및 DB 영역 (웹 소스, DB 데이터 파일/로그 파일 등)
• Drive 3 (SSD): 백업 전용 영역
[백업 방법] 주기적인 스케줄(예: 매일 새벽)을 설정하여, Drive 2(데이터)의 모든 중요 자료를 Drive 3(백업)으로 복사(백업)합니다.
[장점] 모든 드라이브가 SSD이므로 OS, 서비스, 백업 작업 모두 속도가 빠릅니다. Drive 1(OS)이나 Drive 2(데이터)에 물리적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Drive 3의 백업 데이터로 즉시 복구가 가능합니다.
B. SSD 2개 + HDD 1개 구성 (예: SSD 1 + SSD 2 + 백업 HDD 3)
• Drive 1 (SSD): OS 및 시스템 영역
• Drive 2 (SSD): 실시간 데이터 및 DB 영역
• Drive 3 (HDD): 백업 전용 영역
[백업 방법] A안과 동일하게, Drive 2(데이터)의 자료를 Drive 3(백업 HDD)으로 주기적으로 복사(백업)합니다.
[장점 및 유의사항] SSD 구성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백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중요] 백업용으로 제공된 Drive 3(HDD)은 데이터 보관 용도입니다. 속도가 중요한 DB 영역이나 실시간 서비스 용도로 사용하실 경우 서버 전체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백업 용도로만 사용하시길 강력히 권고합니다.
C. 3-Drive 고급 구성 (RAID 1 + 백업)
• Drive 1 (SSD) + Drive 2 (SSD): RAID 1 (미러링) 구성
◦ 이 묶인 볼륨에 OS와 실시간 데이터/DB를 모두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 Drive 3 (SSD or HDD): 백업 전용 영역 (RAID에 포함하지 않음)
[백업 방법] 주기적인 스케줄을 설정하여, RAID 1 볼륨(Drive 1+2)의 모든 중요 자료를 Drive 3(백업)으로 복사(백업)합니다.
[장점] 서비스 안정성과 데이터 복구를 모두 강화한 고급 방식입니다.
1. 서비스 안정성 (RAID 1): Drive 1이나 2 중 하나가 물리적으로 고장 나도, 서버 중단 없이 즉시 서비스가 유지됩니다.
2. 데이터 복구 (Drive 3): 랜섬웨어나 관리자 실수로 RAID 1 볼륨의 데이터가 훼손되어도, Drive 3의 백업본으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RAID 구성은 별도 기술 지원이 필요할 수 있으며, "RAID 1" 자체가 백업은 아니라는 점(아래 3번 항목 참조)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2. 2-Drive 구성 (이전 구성)
과거에 제공되었던 2개의 저장 장치(SSD)로 구성된 경우이며, 3-Drive 구성에 비해 물리적 한계가 있으므로 데이터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Drive 1 (SSD): OS 및 시스템 영역
• Drive 2 (SSD): 실시간 데이터 및 DB 영역
[백업 방법] 이 구성은 별도의 물리적인 백업 드라이브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OS 장애에 대비해 Drive 1과 Drive 2로 역할을 분리한 것이며, 데이터 백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해야 합니다.
1. Drive 2(데이터) 내에 별도 파티션 또는 폴더 생성:
◦ 예: D 드라이브(데이터)와 E 드라이브(백업)로 파티션을 분리하거나, D 드라이브 내에 "Data" 폴더와 "Backup" 폴더를 생성합니다.
2. 주기적으로 "Data"의 내용을 "Backup"으로 복사합니다.
[중요 경고] 이 방식은 관리자 실수로 인한 데이터 삭제(Human Error)나 랜섬웨어 감염 시 일부 데이터를 복구할 기회를 제공할 뿐입니다.
만약 Drive 2(SSD) 자체에 물리적인 장애가 발생하면, 원본 데이터와 백업 데이터가 동시에 유실됩니다. 따라서 2-Drive 구성을 사용 중인 고객님께서는 반드시 "방법 2: 원격지/외부 백업"을 병행하시거나, 3-Drive 구성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적극 권장합니다.
3. 참고: RAID 구성은 백업이 아닙니다 (중요)
RAID(레이드)는 여러 개의 디스크를 묶어 성능을 높이거나(RAID 0) 안정성을 높이는(RAID 1, 5, 10 등) “디스크 이중화(Fault Tolerance)”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RAID 1 (미러링)은 1개의 디스크가 고장 나도 중단 없이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게 합니다.
[매우 중요] 하지만 RAID는 “백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RAID는 “하드웨어(디스크) 장애” 하나만을 대비할 뿐, 아래와 같은 치명적인 데이터 유실 위험은 전혀 방어하지 못합니다.
• 관리자 실수: 중요 파일을 삭제하면, RAID로 묶인 모든 디스크에서 즉시 삭제됩니다.
• 랜섬웨어 감염: 데이터가 암호화되면, 암호화된 파일이 RAID로 묶인 모든 디스크에 동일하게 기록됩니다.
• 데이터 오염/오류: 원본 파일이 손상되면, 손상된 데이터가 그대로 복제(미러링)됩니다.
RAID는 “서비스의 연속성(High Availability)”을 위한 기술이며, 별도의 “데이터 복구(Backup)”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4. 로컬 백업의 한계와 "원격지 백업"의 필요성
본 가이드에서 설명한 "서버 내 로컬 백업"(1~2번)과 "RAID 구성"(3번)은 디스크 1~2개의 물리적 장애나 OS 장애에 대비하는 1차 방어선일 뿐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서버 내의 모든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습니다.
• 랜섬웨어 감염: 서버 내 모든 드라이브(백업 드라이브 포함)가 동시에 암호화됩니다.
• 서버 자체의 심각한 물리적 손상: (예: 화재, 침수 등 IDC 재난)
• 치명적인 관리자 실수: 서버 전체 데이터 삭제 등
가장 강력하고 안전한 방법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원격지 백업"입니다.
통큰아이는 SK(서초)와 KT(분당)의 물리적으로 분리된 2개 IDC를 운영 중입니다. 한쪽 IDC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쪽 IDC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통큰아이 원격지 백업 솔루션]을 이용하시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고객님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 구성 및 원격지 백업 신청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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